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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2024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을 기념하여 거문오름 용암길 무료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2024년 7월 15일까지 ‘그 땐 그랬지, 과거로 떠나는 세계유산 여행’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성산일출봉 옛 사진 포토존, 한라산 옛 기사 아크릴 포토존 등 다양한 사진촬영장(포토존)을 비롯하여 ‘ 그 때 그 시절의 한라산’ 레트로 부스 등을 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세계자연유산 특별개방 기간으로, 평소에 개방하지 않는 거문오름 용암길(6킬로미터(km))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탐방객 편의를 위해 용암길 종점(선인동사거리)에서 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20분 간격으로 순환(셔틀)버스도 운행합니다. 

이번 특별 개방 기간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성산일출봉 야간 탐방'은 오후 6시50분부터 오후8시까지(출발시간 기준), 성산일출봉 정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6월 29일과 30일 양일에는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공연과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한라산 사라오름 정상을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이후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한라산 세 곳을 방문하여 기념도장(스탬프)을 찍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선물 증정 장소는 거문오름 매표소, 성산일출봉 관리사무소, 성판악 탐방안내소로, 선물 소진시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유산지구를 방문해 엽서와 같이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 기념 행사는 성산일출봉 야간 탐방 등을 통해 세계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세계유산과 제주 관광을 연계해 제주 세계유산의 등재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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