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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년 6월 28일과 29일,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에서 야간 개장 야외즉흥공연(버스킹)과 정기공연 '귤림풍악'을 진행합니다. 

6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관덕정 광장에서는 '한여름밤 클래식' 공연을 선보입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자들로 구성한 고전음악(클래식) 연주단(그룹) ‘자작나무숲’은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6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정기공연 ‘귤림풍악’이 열립니다.

제주목 관아의 밤에 신명을 불어넣어 줄 ‘사우스카니발’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의 삶과 음악, 문화, 자연을 노래하는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 공연과 ‘신은오’의 판소리 등 다채로운 전통음악이 무대를 장식합니다.

공연에 앞서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는 자치경찰 기마대의 거리행진,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전통무예 시연까지 색다른 볼거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특히 6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타 기관 행사도 관덕정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제주두루나눔’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제주목 관아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제주입춘굿 탈놀이 공연’을 선보입니다.

제주목 관아의 무료 야간개장 ‘귤림야행’은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토요일에는 정기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프로그램)를 운영합니다.

‘귤림야행’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목관아팀(전화번호 064-710-67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단,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행사일정 변경 가능


한편, 올해 6월 9일 기준 ‘귤림야행’ 관람객은 전년 동기 대비 22.9퍼센트(%) 증가한 5,280명으로 집계하였으며,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22.2%를 차지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야간 명소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목 관아가 제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무료 야간개장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타 기관의 행사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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