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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2024년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마지막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채무 부담 완화 효과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이전에 '근로자햇살론'을 대출받아 현재까지 원리금을 상환 중인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보증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제주도 누리집(https://www.jeju.go.kr/)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https://www.kinfa.or.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대상자에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4년 10월 14일부터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 절차를 구축하여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근로자햇살론 보증료는 대출원금 90퍼센트(%)에 대해 2%로 책정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 대출 시 보증료는 18만 원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차례에 걸쳐 2,200명에게 총 5억 2,200만 원의 ‘근로자햇살론’ 보증료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1인당 평균 23만 원을 지원한 셈입니다. 

도는 이번 3차 지원사업을 통하여 추가로 도민 800여 명에게 금융지원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의 채무비용을 경감하고자 근로자햇살론 보증료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약자를 위한 금융포용기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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