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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경제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유지를 위하여 안경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저소득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은 올해(2024)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75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390여 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7만원 범위 내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하며, 3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시행일인 2024년 4월 22일 이후 구입한 건에 한하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의 안경 구입일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서귀포시는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안경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되리라 기대한다.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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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내 6개 보건소에서 2024년 4월 9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비상진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였으나, 보건기관은 제외였습니다.

이후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보건기관 소속 공중보건 의사의 상급 종합병원 등 중증 진료기관 파견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진료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여 지난 4월 3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까지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적용 기간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기간에 한하며, 대상 환자는 의사가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합니다.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증환자는 가까운 보건소로 화상통신.전화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더라도 처방받은 약은 환자가 지정약국을 방문하여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 각 보건소 비대면진료 상담 및 안내 전화번호

▶ 제주시
 제주보건소 064-728-4016, 서부보건소 064-728-4114, 동부보건소 064-728-4179

▶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064-760-6015, 동부보건소 064-760-6174, 서부보건소 064-760-6252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게 됐다”며 “경증 질환자가 인근 지역 보건소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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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하여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중요한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이 물 마시는 것을 무서워하여 '공수병'이라고도 합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1,530마리분 백신을 공급하여 백신소진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 동물병원(14개소)에 광견병 예방백신 소진여부를 확인한 후, 애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의무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제주 전지역에서 무료 등록 가능

광견병은 동물이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반려견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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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고전(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연작(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이 2024년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첫 회는 4월 6일 공연으로, 타악기, 플루트의 협주(콜라보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퍼플이 ‘동백 사계’, ‘억새꽃’ 등의 제주 자연을 표현한 창작곡 및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며, 입장권은 2024년 3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 누리집(https://eticket.seogwipo.go.kr/)에서 무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김정문화회관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공연은 4월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3일 솔로 연주자들의 공연인 'SOLO 인상', 4월 20일에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고전(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관련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전화번호 064-760-3792)


※ 참고 : 앙상블 퍼플은 퍼커션(타악기)의 ‘퍼(per)’와 플루트의 ‘플(fl)’의 합성어로, 제주의 타악기 연주자들과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창단 이후 유럽, 아시아 등에서 초청 연주를 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대중에게 신선한 음악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는 제주의 전문 연주단체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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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법환해녀학교(교장 고승철)에서는 새내기 해녀 육성을 위하여 '2024년 제10기 법환해녀학교 직업해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환 해녀학교'는 2015년 개교(1기)하여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체험과정, 직업해녀를 육성하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9기 까지 졸업생 273명을 배출하였고, 이중 69명이 현재 해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10기 직업해녀 양성과정은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5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합니다.

접수기간은 2024년 4월 5일(금)까지.

우편, 방문(주소: 서귀포시 법환로 1) 또는 이메일(thehaenyeo@naver.com)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법환 좀녀마을 해녀학교 (전화번호 064-739-7507)

면접을 통하여 선발한 교육생은 2024년 5월 18일(토)부터 7월 21일(일)까지 총 86시간 동안 잠수이론, 해녀문화, 실습 등 직업해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

이후, 희망하는 어촌계에서 견습(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각 지역별 어촌계에 가입 승인 후 정식 해녀로 활동하게 됩니다.

어촌계에 정식 가입한 해녀는 초기정착지원금으로 3년 간 월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해당 어촌계에는 가입비 1백만원 및 각종 보조사업 우선순위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법환해녀학교를 통해 해녀가 되고 싶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해녀문화가 다음세대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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