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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2024년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3월 31일 ~ 10월 26일)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 제주 19개 노선
 → 동북아 지역 : 일본 오사카, 난징, 닝보, 다롄, 베이징 다싱, 베이징 서우두, 상하이 푸동, 선양, 정저우, 창사, 창춘, 하얼빈, 톈진, 항저우, 시안, 푸저우, 홍콩(이상 중국), 대만 타이베이
 → 동남아 싱가포르
 ※ 하계기간 추가노선 : 중국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시안

앞서, 2024년 3월 20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백원국 제2차관에게 제주노선 공급 좌석 및 국제노선 확대 등을 적극 건의한 바 있습니다. 

특히, 4월 봄맞이 개별관광객들과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항공요금 상승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제주국제공항 공식 누리집 https://www.airport.co.kr/jeju/


이에 국토부는 봄철 여행 수요에 대응해 무안-제주노선 재개 및 제주 국내선을 주 54회 추가 임시 증편하여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3월 28일 발표하였습니다.
 ※ 제주-김포(+ 주22회), 제주-김해(+ 주8회), 제주-청주(+ 24회)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국내선 임시증편과 하계(시즌) 국제선 노선 요청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경제의 주요 기반시설(인프라)인 항공교통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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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3월 22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3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제주문화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라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입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과 제주 추사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남제주군 시절까지 포함하여 명예도민증을 2번이나 받을 만큼 제주와 인연이 깊은 분입니다.

제주 추사기념관에 유 교수가 기증한 유물 130여 점(직접 기증 30여 점, 부국 문화재단을 통한 기증 100여 점)도 있습니다. 

유홍준 교수는 “제주 공직자들은 일상적이고 맨날 보는 거라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청정제주의 아름다움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고 홍보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한 강의는 유 교수와 제주 곳곳을 답사하듯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서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저항 삼별초 항쟁을 통하여 제주사람들의 강인한 생활력을 엿보았고,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용천동굴, 제주해녀의 상징 불턱, 제주 출신 재일교포들의 애향심과 기부정신이 깃든 송덕비, 섬이라는 특성상 제한된 자원을 나눠쓰는 조냥정신 등을 차례로 설명하며,

“제주의 자연과 연결되는 문화와 미담을 발굴해서 공동체 정신을 알려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유 교수는 성산일출봉, 용암동굴, 한라산 등 수많은 명소를 언급하면서도 제주의 최고 자산으로는 오름을 꼽았습니다.

산책하듯 거닐며 대자연이 주는 곡선미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어 “현기영 작가의 소설 ‘마지막 테우리’에서처럼 옛날과 같이 오름에 말테우리가 있었으면 한다”며 “되도록 제주도에 오래 머물도록 해주고 삶의 체취를 보존하면 이 자체가 엄청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제주도민들이 마을과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한 본향당에서 소지를 나무에 걸어두는 풍습도 예시로 들었습니다.

유 교수는 “당 신앙의 뿌리인 본향당을 중심으로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제주 설문대 할망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스토리텔링을 하면 제주 민속에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유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제주도 편에서도 제주 목관아 복원을 언급하며 “새로 지은 관아 건물에서 많은 문화행사를 열어 사람의 체온을 건물에 실어줘야 하고 대문 앞 관덕정 광장에도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살펴보며 제주의 자원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 느껴보는 시간”이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새로운 이정표를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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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꿈낭’ 초등 주말 돌봄센터가 2024년 3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꿈낭’은 꿈나무라고 부르는 '아동'과 나무의 제주어 ‘낭’을 함께 표현한 단어로, 주말돌봄센터가 아동들이 창의성 있는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의 특성상 부모가 주말에 일을 해야 하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돌봄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주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하여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협력으로 만든 ‘꿈낭’은, 학교시설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주말 돌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돌봄 사업(시스템)입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2개소에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각 학교마다 꿈낭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배치되며, 분기별로 아동을 모집하여 정규반(토, 일 오전반.오후반) 각 30명과 일시돌봄반 10명으로 구성합니다.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이용아동을 모집한 결과, 개소당 정규반 수용인원 30명을 대부분 모집하여, 6월 말까지 계속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할 때는 일시돌봄반을 이용하면 됩니다.

꿈낭에서 아동들은 놀이와 휴식,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학년별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강사 등을 활용하며, 저학년(1~3학년) 아동은 곤충 관찰,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로 교육하고, 고학년(4~6학년)은 학습 및 문화활동을 주로 운영합니다. 

또한 지역연계형 활동(프로그램)으로 4·3평화공원 방문, 해녀 체험, 제주 축제 참가 등 지역사회 기반(인프라)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도민들의 주말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선도적인 돌봄제도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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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이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전기차와 도내 개방형 충전기를 이용하며, 도의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시설(인프라) 확산 정책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https://www.jeju.go.kr/news/news/law/jeju2.htm)을 참고하여 지원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sksmscka54@korea.kr)로 접수하면 됩니다.

★ 첨부파일 : 모집공고문, 지원신청서 등

제주 2024 행복 충전 전기차 서포터즈 모집 재공고문.hwp
0.07MB
제주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 목록(1차 신청 희망 충전소 개소 제외).xlsx
0.05MB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지원 혜택으로 연간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충전료를 지원하고, 활동물품 지원, 전기차 서포터즈증을 발급할 예정입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합니다.

☆ 관련 문의처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전화번호 064-710-2654)

서포터즈는 선정 후 2024년 12월 31일까지 담당 충전소 방문 관찰(모니터링), 전기차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충전 예절(에티켓) 확산 운동 전개,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전기차 관련 정책 홍보, 전기차 보급 및 충전 기반(인프라) 확충 정책 고안(아이디어) 개진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가 전기차 타기 좋은 제주 조성 및 전기차 이용문화 선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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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PM; 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차.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이하 ‘신고방’)'을 2024년 3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방에는 도민 누구나 접속할 수 있으며, 불법 주정차된 공유기기를 직접 신고하고, 해당 민원의 수거와 조치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접속방법 : 카카오톡 하단 가운데 '오픈채팅방' > 검색 >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

신고방은 24시간 운영하여 각 업체 기본 상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때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픈채팅방에는 자전거.PM(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 민원 신고자 등 1,5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도민은 신고방에 입장하여 기기의 위치, 신고 내용(통행불편, 차량 진출입 불편,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간, 장기 무단방치), 현장사진 등을 올리면 됩니다.

공유업체는 민원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해당 기기를 수거.이동 조치할 계획입니다.

반복적인 무작위 불편 신고가 잇따르면 관계 공무원 간 협의를 거쳐 통행과 보행 안전에 현저한 불편이 없을 경우, 공유업체에 관찰(모니터링)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욕설, 폭언, 불법 게시물 등을 게시할 경우 1회 경고 후, 재발 시 강제 퇴장 및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단,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등은 경찰청과 자치경찰단 현장 단속 대상이므로 오픈채팅방 신고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과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자전거.PM 주차구역 6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공유업체와 운영 개선 및 불편 해소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는 5개 공유업체가 2,700여 대의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신고방을 통해 불법 주·정차 공유전기자전거와 PM으로 인한 불편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처리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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