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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가 2024년 제주추사관 기획전시 '쇠처럼 단단하고 난처럼 향기로운 - 첫 번째 이야기: 추사 김정희와 초의선사'를 7월 10일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시절 그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였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전시의 첫 번째로, 42년간의 깊은 우정을 나눈 초의선사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전시와 연계하여 7월 12일(금) 오후 2시에는 ‘추사-초의선사’ 대담회(토크콘서트)가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추사 김정희 평전'의 저자인 미술사학자 최열이 강연자로 나서 조선후기 두 거장의 삶과 예술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입니다.

 

○ 공식 누리집 : http://www.jeju.go.kr/chusa/

또한 전시기간 동안 ‘느리게 가는 편지’ 체험 행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연말과 전시 종료에 맞추어 주소지로 우편 발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획전시.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합니다.

★ 관련 문의처 : 제주추사관 (전화번호 064-710-6865)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추사의 예술세계에만 집중적인 관심이 쏠려 그의 꾸밈없는 인간적 면모를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김정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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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지난 2023년 8월 침수 피해를 당해 임시휴관중이던 '제주추사관'의 재개관을 알리는 송년 음악회를 12월 30일 오후 2시,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제주추사관 재개관을 알리는 이번 송년 음악회는 오후 2~3시, 약 1시간 동안 클래식과 국악, 성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현악 4중주, 성악 테너 김신규, 해금 차영수 (with 기타 조용현), 철현금 김채원, 예술 가이드의 사회로 진행합니다. 

클래식 현악 4중주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프렐류드(첼로 솔로), 섬 아이(비올라 솔로), 가브리엘 오보에-엔니오 모리코네 곡을 연주하고, 테너 김신규는 성악곡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를 노래합니다. 

국악 연주는 해금연주자 차영수, 통기타 연주자 조용현의 협연으로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적념’, ‘사노라면’을 철현금 연주자 김채원은‘빛으로 멈춘 순간’,‘망각의 새’를 연주합니다. 

음악회 진행 중에 전시관 관람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 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문의처
 관람 관련 전화번호 064-710-6865
 공연 관련 전화번호 064-749-7752

★ 제주 추사관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chusa/

☆ 출연진 소개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국보 세한도를 닮은 공간 제주추사관에서 세한도(국보)에 인장으로 찍힌 ‘장무상망(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 잊지 말자)’의 정취를 느끼며, 23년 한 해 동안 당신에게 힘이 되어준 인연을 가만히 되돌아보는 송년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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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문화재 관람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주추사관 건물 정비공사를 2017년 7월 25일부터 다음달 8월 20일까지 시행하면서 추사관 전시관 및 김정희 유배지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공식관광 '비짓제주' 홈페이지 http://www.visitjeju.net/

이번 휴관은 제주추사관 건물외벽의 철골 구조물 및 각종 공사자재 설치로 인하여 관람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으며, 공사시행에 따른 소음 발생으로 인하여 추사관 및 김정희 유배지를 찾는 관람객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임시휴관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주추사관은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2010년 건축문화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써, 개관 당시 추사 김정희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건축미에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수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의 외벽이 낡고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전체 외관을 미송의 질을 잘 표현한 현대적 공법인 카본탄화목으로 교체하고 주변 시설물의 보수작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사관 외벽보수공사와 더불어 국가지정 문화재인 김정희 유배지에도 장마철에 누적된 곰팡이 제거 및 초가집 주변 경미한 보수작업도 추진하게 되면서 유배지를 찾는 관람객도 한시적으로 제한하게 되었습니다.

김홍두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보수정비공사를 통하여 창의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추사관 건물의 외벽을 깔끔하고 생기 있게 보수하고, 국가지정문화재인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를 정비하여 추사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 나은 문화재 관람 서비스 및 미술관 나들이의 멋을 맛 볼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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