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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는 2021년 5월 2일 자정까지 현 1.5단계를 3주 더 연장합니다.   

정부는 2021년 4월 9일 브리핑을 통하여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를 5월 2일 24시까지 3주간 유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jeju.go.kr/index.htm  

또한 4월 들어 500명대 환자가 지속 발생하는 등 4차 유행 진입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나, 민생경제의 타격 및 의료체계의 여력을 감안해 단계 격상을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정부 방침과 짧은 기간 내 상황 호전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적용 기간을 3주로 설정하되,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지체 없이 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2.14명(4월 2일 ~ 4월 8일, 15명 발생)으로 현재 2단계 수준에는 미달하나, 전주 1.57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2021년 3월 입도 관광객 수는 작년보다 83퍼센트(%) 증가한 88.4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코로나 이전(2019년 3월, 115.9만 명)의 76% 수준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 19명 중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유입 등으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총 15명으로 집계되면서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1.5단계 유지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조치는 변경 없이 유지됩니다.

각종 동호회(동문회)·동창회·직장회식·친구모임 등과 같이 친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적 모임과 행사는 금지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식당·카페·PC(피씨)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5인 이상이 동반 입장할 수 없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 가능 인원 게시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도민사회의 방역수칙 긴장도가 이완돼 감염확산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인만큼 4차 대유행 위기에 대응하고 도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을 ‘특별 방역집중 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방역수칙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은 방역수칙이 의무화된 중점·일반 및 기타 관리시설 34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합니다.

 

구분

다중이용시설 분류

중점

(8개)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식당.카페, 파티룸

일반

(16개)

결혼식장, 장례식장, 돌잔치전문점, 목욕장업, 영화관.공연장, PC방,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스포츠경기장, 실외체육시설, 학원 등, 독서실.스터디카페, 유원시설, 이용업.미용업, 백화점.대형마트, 종합소매업

기타

(10개)

숙박시설, 카지노, 경마, 종교시설,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마사지업.안마소, 사회복지시설


최근까지 사업장이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안내하지 않고 묵인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출입자 관리에 대한 중점 단속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사업장에서는 이용자가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불가피할 경우 수기명부)를 인증하도록 확인해야 하며, 수기명부를 쓸 때에도 ‘대표자 외 몇 명’ 식의 방식은 금지되고 모든 방문자가 작성하여야 합니다.

방역수칙 위반 사업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감염 우려가 높은 경우 개별 사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집합금지 처분을 실시합니다.

사업자를 포함해 방역수칙 위반자는 생활지원금이나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손실보상금 지원 등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모두 제외됩니다. 

또한 방역수칙 위반 정도가 중대하고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경우에는 방역조치 비용, 확진자 치료비 등에 대해 구상권(손해배상 청구권)을 적극 행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현장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2021년 3월 29일에서 4월 4일까지 예정된 계도기간을 4월 11일로 일주일 더 연장한 바 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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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2021년 3월 30일 '중앙지하도상가 및 중앙로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착공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37년간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상인회 간의 묵은 갈등을 해소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제주시청 홈페이지 www.jejusi.go.kr/index.ac


이에 제주시 상인회 간 상생협약(2020년 12월 9일)을 체결한 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여, 이에 따른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공공디자인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중앙지하도상가 및 중앙로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지하도상가 진·출입로 6개소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4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중앙로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하여 제주시는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현재 공사를 위한 사전검토 및 자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사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설울타리 설치 및 철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철거가 완료되는 시점에 공장에서 제작중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중앙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영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간공사 등을 병행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공사준공을 마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도면


○ 중앙지하도상가 캐노피 및 엘리베이터 설치도면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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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김근용)은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하여 2021년 한라산 벚꽃이 지난해보다 10일 빨리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 www.jeju.go.kr/hallasan/index.htm


올해 한라산에서는 지난해(2020년)보다 10일정도 일찍 벚꽃이 피어 하나둘씩 등산하듯이 정상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어 한라산을 탐방하는 이들에게 예년보다 일찍 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라산 벚꽃은 관음사와 어승생악 주변으로 활짝 피어 차츰차츰 한라산을 탐방하는 것처럼 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벚나무의 고장으로 신례리왕벚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156호,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가 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51호, 관음사야영장의 오등동왕벚나무가 향토유형유산 제3호, 어승생악 기슭에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해안동 왕벚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왕벚나무는 1908년 프랑스 다케신부가 관음사 주변에서 자생지를 확인하고, 1912년 독일 베를린 대학의 퀘네 교수가 발표하여 제주도가 자생지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라산 벚나무는 이른 봄 잎이 나오기도 전에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는 왕벚나무, 올벚나무가 먼저 피고 그 다음에 산벚나무가 핍니다.

또한 성판악코스를 5월말에 탐방하다보면 해발 1750미터(m) 부근에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귀룽나무가 벚나무 중 마지막으로 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지만 한라산을 탐방하기 전에는 일교차가 있어 여벌옷과 우의, 비상식량 등을 챙기어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한라산의 다양한 벚꽃을 감상하며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좋은 기운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어승생악 벚꽃 사진


○ 관음사 왕벚나무 개화 사진


○ 관음사 야영장 지구 벚나무 군락 사진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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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21년 4월 3일 하루 동안 총 67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2명(제주 633번, 제주63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2021년 4월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3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jeju.go.kr/index.htm  

최근 일주일간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일 평균 신규 확지자는 1.7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주(3년 21일 ~ 27일, 6명 발생)와 비교하여 2배 증가했습니다. 

 

일자

3.28

3.29

3.30

3.31

4.1

4.2

4.3

4월 누적 확진자

최근 일주일간

1일 확진자수

(3.28~4.3)

확진자 수

1

0

2

2

4

1

2

7명

1.71명

 
제주 633번 확진자 A씨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634번 확진자 B씨는 서울시 확진자 접촉자입니다. 

4월 들어 신규 확진된 7명 중에서 6명이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수도권을 다녀온 뒤 확진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올해 총 212명의 신규 확진자 중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이력으로 확진된 이들은 총 37명입니다. 

 

월별

2

3

4

5

6

7

8

9

10

11

12

21.1

21.2

21.3

21.4

누계

명수

2

7

4

2

4

7

20

13

0

22

340

101

48

57

7

634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제주지역 확진자들이 여행객 또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최근 14일 이내 다른 지역을 다녀왔거나, 입도객들과 만남이 있을 경우에는 되도록 타인과의 접촉, 외출, 다중이용 시설 이용 등을 자제하고 증상이 발현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A씨는 부산시 서구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를 통해 부산시 확진자와 지난 3월 31일까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1일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제주에 머무르던 중 지난 2일 저녁 가족의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3일 오전 9시경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1시 4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서울시 노원구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3월 27일 만남이 이뤄진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 2일 여행을 하기 위해 일행 3명과 함께 제주에 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입도일인 2일 오후 10시경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관할 보건소의 통보를 받고 3일 오전 11시경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 이날 오후 5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 역시 코로나19 증상은 없으며,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함께 입도했던 3명의 동행자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도내 한 시설에서 격리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중입니다.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1년 4월 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9명, 격리 해제자는 615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입니다. 

현재 가용병상은 총 420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348명(확진자 접촉자 112, 해외입국자 236명)입니다.

한편, 4월 3일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총 13명 맞았으며, 이 중 이상 반응을 보인 이들은 없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백신 접종자 수 11,425명입니다. 

이상 반응은 누적 196명이 신고 됐으나 모두 두통, 발열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확인됐으며 사망,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의심 사례는 없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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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4월 1일부터, 매월 넷째 주 일요일과 환경의 날 등 환경관련 기념일에 기존 보상에서 10배를 보상하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재활용 도움센터 이용자들에게 폐건전지, 캔, 종이팩, 투명 페트병 4개 품목에 대해 1킬로그램(㎏)에 종량제 봉투(10리터(L))로 보상하는 ‘통합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 jeju.go.kr/index.htm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도민들의 참여에 보답하고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을 활성화해 재활용 가능 자원이 대폭 회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우선 매월 넷째 일요일에는 1㎏에 10리터(ℓ) 종량제 봉투 10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또한 환경 관련 기념일에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환경관련 기념일 : 지구의 날(4월22일),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 환경의 날(6월5일), 오존층 보존의 날(9월16일), 푸른하늘의 날(9월22일)

재활용 자원 1㎏ 이상은 10장이 지급되며, 2㎏부터는 1장씩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1인 1일 최대 15매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보상 기준에 대해서는 재활용 도움센터에 별도 시행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입니다.

 

구분

보상기준 (종량제봉투 10)

1㎏ 이상

2㎏ 미만

2㎏ 이상

3㎏ 미만

3㎏ 이상

 4㎏ 미만

4㎏ 이상

 5㎏ 미만

5㎏ 이상

상시

1매

2매

3매

4매

5매

재활용 데이

10매

11매

12매

13매

15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 행사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자원순환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신호탄이 되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시행하게 되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도민들께서는 보상도 중요하지만, 제주의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재활용품 회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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