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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2021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 5시 30분으로 조정되었으며, 구간(경로;코스)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 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이처럼, 경로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할 계획입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후 안전하게 산행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한라산국립공원 계절별 탐방로별 입산․하산 시간

 

           계절별
구간별
통제장소 동절기
(1․2․11․12월)
춘추절기
(3․4․9․10월)
하절기
(5․6․7․8월)
입산 어리목 구간 탐방로 입구 12:00 14:00 15:00
윗세오름대피소 13:00 13:30 14:00
영실 구간 탐방로 입구 12:00 14:00 15:00
성판악 구간 탐방로 입구 12:00 12:30 13:00
진달래밭대피소 12:00 12:30 13:00
관음사 구간 탐방로 입구 12:00 12:30 13:00
삼각봉대피소 12:00 12:30 13:00
어승생악 구간 탐방로입구 16:00 17:00 18:00
돈내코 구간 안내소 10:00 10:30 11:00
하산 윗세오름 15:00 16:00 17:00
동능 정상 13:30 14:00 14:30
남벽 분기점 14:00 14:30 15:00


※ 입산가능시간 (전 구간 공통)
 - 하절기(5,6,7,8월): 05시 00분   
   - 춘추절기(3,4,9,10월): 05시 30분
   - 동절기(1,2,11,12월): 06시 00분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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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소장 김근용)은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하여 2021년 한라산 벚꽃이 지난해보다 10일 빨리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 www.jeju.go.kr/hallasan/index.htm


올해 한라산에서는 지난해(2020년)보다 10일정도 일찍 벚꽃이 피어 하나둘씩 등산하듯이 정상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어 한라산을 탐방하는 이들에게 예년보다 일찍 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라산 벚꽃은 관음사와 어승생악 주변으로 활짝 피어 차츰차츰 한라산을 탐방하는 것처럼 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벚나무의 고장으로 신례리왕벚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156호, 관음사의 왕벚나무자생지가 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51호, 관음사야영장의 오등동왕벚나무가 향토유형유산 제3호, 어승생악 기슭에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해안동 왕벚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왕벚나무는 1908년 프랑스 다케신부가 관음사 주변에서 자생지를 확인하고, 1912년 독일 베를린 대학의 퀘네 교수가 발표하여 제주도가 자생지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라산 벚나무는 이른 봄 잎이 나오기도 전에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는 왕벚나무, 올벚나무가 먼저 피고 그 다음에 산벚나무가 핍니다.

또한 성판악코스를 5월말에 탐방하다보면 해발 1750미터(m) 부근에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귀룽나무가 벚나무 중 마지막으로 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지만 한라산을 탐방하기 전에는 일교차가 있어 여벌옷과 우의, 비상식량 등을 챙기어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어 “한라산의 다양한 벚꽃을 감상하며 코로나를 이길 수 있는 좋은 기운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어승생악 벚꽃 사진


○ 관음사 왕벚나무 개화 사진


○ 관음사 야영장 지구 벚나무 군락 사진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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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통하여, 고질적인 문제였던 불법 주·정차 종식 등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탐방 안전을 확보하고 적정 탐방객 수용으로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visithalla.jeju.go.kr/main/main.do

탐방예약제는 지난해(2020년)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시범 운영하다가 코로나19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일시 중단됐으며, 올해(2021년) 1월부터 다시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국내 국립공원 중에서 주 등산로를 대상로 실시하는 최초 시행 사례입니다.

탐방예약제를 시행하기까지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한라산은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다는 탐방객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등 탐방예약제의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탐방예약제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선 해묵은 문제였던 '성판악 갓길 주차'가 완전 해소된 것입니다.

탐방예약제 시행과 더불어 갓길 주차금지, 환승주차장 설치 등에 따라 주말평균 3~400대에 이르던 무단 주차행위가 사라져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완전히 해소됐습니다.

 

또한 기존에 선호하던 성판악 탐방로의 적정 탐방객 유지 및 탐방객 분산입니다.

 

탐방예약제 시행 후 성판악을 찾은 탐방객은 2021년 2월 기준 3만2,834명으로, 지난해 5만5,105명에 비해 약 59.5%가 감소했으며, 관음사 탐방로는 올해 1만3,819명(지난해 1만3,744명)이 입장하여 탐방객 분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탐방예약제 시행 후 적정인원 탐방으로 성판악 산악환자 발생 건수가 전년 2월 기준 229건에서 68건으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끝으로 지난해(1~2월) 발생한 일반쓰레기가 2.9톤이었으나, 탐방예약제 시행 후 1.5톤으로 46% 이상 감소하는 등 쓰레기 배출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행이 코로나19 방역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탐방객 입장은 오전 5시 30분, 8시, 10시 등 시간대 별로 분산해 입장시키고, 출입문(게이트)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혼잡함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탐방객간 거리두기, 대피소 내 거리두기 등을 위해 현장안내 공무원을 배치했으며,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의 안내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였습니다.

아울러 비대면으로 출입 인증이 가능하도록 등산로 입구에 QR코드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설치 운영해 코로나19 발생 시 탐방객 동선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탐방을 위한 사전예약 등으로 발생되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한라산의 지속가능한 환경자산 보호를 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빠른 시일 내에 완전히 정착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성판악 탐방로의 경우 주차장이 협소해 한라산 탐방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탐방예약제 시행 전(상단) 후(하단) 성판악 도로 갓길 상황 사진 비교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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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는 2021sus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www.jeju.go.kr/hallasan/index.htm

입산 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 30분으로 조정되며, 하산 시간은 구간(경로;코스)별로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 : 오후 12시→오후 2시
 - 윗세오름 대피소 : 오후 1시→오후 1시 30분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 오후 12시→오후 12시 30분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 오후 12시→오후 12시 30분 
 - 돈내코코스(안내소) : 오전 10시→오전 10시 30분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 오후 4시→오후 5시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고지대에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음용수, 여벌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탐방로별 상세 입산.하산 시간표

 

           계절별

코스별

통제장소

동절기

(1․2․11․12월)

춘추절기

(3․4․9․10월)

하절기

(5․6․7․8월)

입산

어리목 경로

탐방로 입구

12:00

14:00

15:00

윗세오름대피소

13:00

13:30

14:00

영실 경로

탐방로 입구

12:00

14:00

15:00

성판악 경로

진달래밭대피소

12:00

12:30

13:00

관음사 경로

삼각봉대피소

12:00

12:30

13:00

어승생악 경로

탐방로입구

16:00

17:00

18:00

돈내코 경로

안내소

10:00

10:30

11:00

하산

윗세오름

15:00

16:00

17:00

동능 정상

13:30

14:00

14:30

남벽 분기점

14:00

14:30

15:00


★ 입산가능시간(전 코스 공통)
   - 하절기 (여름철 5,6,7,8월): 05시 00분

   - 춘추절기 (봄철.가을철 3,4,9,10월): 05시 30분
   - 동절기 (겨울철 1,2,11,12월): 06시 00분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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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근용)에서는 최근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려 코로나19바이러스가 가져온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 잊고 설경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등반 중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산악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겨울철 안전 산행을 당부하였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www.jeju.go.kr/hallasan/index.htm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기준 한라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1,717건으로, 사망 3건, 골절 17건, 탈진 93건, 조난 8건, 기타(단순수송) 등 1,596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진달래밭대피소 등 고지대 3개소 및 각 탐방로 입구에 안전구조요원 8명을 배치하여 간이진료소를 운영중이고 한라산 등반로 주요 지점에 26개소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와 약품함 16개를 설치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로 체력소모가 심하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 또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정보 확인과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탐방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 그리고 방한복, 모자, 장갑 등의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겨울철에는 급격한 온도차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해 심장돌연사 및 뇌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방한모를 쓰는 등 머리 부분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것도 좋고, 해가 떨어지기 2시간 전에는 산에서 내려가야 합니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지금 안전한 탐방이 우선이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5인이상 집합금지사항도 지켜야 할 사항이다.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산행 전에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겨울 산을 찾을 탐방객들에게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하여 안전한 산행을 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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