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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경제 부담으로 안경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유지를 위하여 안경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저소득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은 올해(2024)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75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390여 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인 7만원 범위 내에서 실구입비를 지원하며, 3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 시행일인 2024년 4월 22일 이후 구입한 건에 한하여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시력 교정 외 미용 목적의 안경 구입일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통장사본, 구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또는 '안경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됩니다.

서귀포시는 “노화와 질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안경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입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되리라 기대한다.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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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2024년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 '귤림야행'을 실시합니다.
 
 ★ 귤림야행 : 6개월 간 제주목 관아 및 관덕정 일원에서 진행하는 야경산책, 야간공연, 야외공연(버스킹), 수문장 교대의식, 체험 등을 총망라한 전통문화 복합 행사

제주목 관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합니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단, 월요일.화요일은 제외), 오후 6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정기공연, 야외즉흥 공연(버스킹),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행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진행합니다.

 

◆ 참고 사진 : 2023년 야간공연 행사 모습


올해에는 도심 속 유적지에서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야간에 산책을 즐기도록 경관 조명을 개선하였습니다.

정기공연 ‘귤림풍악’은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전문공연과 서양고전음악(클래식), 전통공연, 악단(밴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판소리와 재즈 공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귤림풍악 : '탐라순력도'의 귤림풍악(제주목사가 귤밭에서 풍악을 즐기는 모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야간공연 행사

제주목 관아 버스킹은 5월 24일(금)을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관덕정 광장에서 제주지역 예술가를 중심으로 공연을 펼칩니다.

수문장 교대의식은 5월부터 10월까지 귤림풍악 사전행사로 6회 실시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기존의 거리행진 경로(관덕정~탐라광장~칠성로)는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새로운 경로(관덕로~향사당~이아~소통협력센터)도 8월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야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7월과 8월에는 벼룩시장 공동체(플리마켓 커뮤니티)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배려 행사(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지난해 야간개장에 외국인 관람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참고하여 ‘외국인 한글이름 써주기 이벤트’와 '외국어 안내 편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국가 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목 관아를 문화유산 활용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올해 3만 5,000명 이상의 야간 관람객을 유치해 원도심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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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도면(면장 양우천)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2024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전은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표어(슬로건)를 걸고,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프로그램)를 운영합니다.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환경정화(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진행합니다.

축제 첫날(26일 금요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춤(댄스) 경연,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한 악대(밴드) 공연을 펼칩니다.

둘째 날(27일 토요일)에는 우도 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청정우도 전망(비전) 선포식’을 포함한 개막식, 그리고 음식과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는 우도의 밤을 운영합니다.

셋째 날(28일 일요일)에는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소라탑 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소라시식, 포토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합니다.

◎ 행사 관련 문의처(전화번호) : 우도면 사무소 064-728-1527

◎ 안전 관련 긴급 연락처 :
 우도파출소 112, 우도 119지역센터, 우도보건지소 064-783-1518

◎ 축제 전단지 (우도 도항선(배편) 시간표 포함)

 

우도면은 축제 기간 동안 1일 최대 관광객이 1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4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이륜자동차, 전기차 렌트카 등 26개 업체에서는 2,000여 대의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제주동부경찰서와 자치경찰단, 동부보건소에서는 차량 통행 관리와 응급 환자 이송 및 구조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우도 소라 축제가 친환경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가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한 친환경 축제 문화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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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2024년 전기 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환경부 전기 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 이륜차 375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전기 이륜차 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도비 추가 보조금을 신설하고, 국비 추가 보조금을 일부 확대하였습니다.

해녀, 청년, 다자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비 추가 보조금을 다수 신설하여, 전기 이륜차 구매자에게 실질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도비 추가 보조금은 환경부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침에서 지정한 취약계층과 실생활에서 이륜차를 이용하는 제주도민을 실질 지원하기 위하여 신설한 것입니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농업인, 소상공인에게는 도 지원금의 50퍼센트(%)를 지원합니다.

해녀, 청년 구매자(19~39세), 다자녀(2자녀) 이상의 경우에는 도 지원금의 70%를 지원합니다.

내연 이륜차를 폐차하면 30만 원을 지원하며,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시 6개월간 유지한 유상운송보험 확인증서를 제출하면 도 지원금의 10%를 추가로 보조합니다.
 
국비 추가 보조금 역시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이륜차 구매 시 기존 국비 10% 지원에서 20% 추가 지원으로 강화하였습니다. 

농업인을 이번 지원 대상에 추가하였으며, 내연 이륜차 폐차 시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했고, 배달 사용 목적 사용 구매 10% 지원도 신설하였습니다. 
 
전기차 구매 지원 신청은 도내 전기이륜차 판매점 및 수입.제작사에서 진행합니다.

접수기간은 2024년 12월 1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에 종료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제주도청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지원팀(전화번호 064-710-2611~4, 261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 민생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구매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가 보조금 등을 신설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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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동 자연문화 유산 보전회(회장 양국남)가 주최하고, 오라동 방선문축제 위원회(위원장 문명숙)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2024년 4월 27일과 28일, 주말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스물 한 번째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는 ‘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칩니다.
 
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절경과 참꽃이 만발한 방선문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정상 개최합니다.
 
'방선문(訪仙門)'은 제주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제3경)인 '영구춘화(瀛邱春花)'의 명소입니다.

선비와 문인들이 행차하여 풍류를 즐겼고, 당시 새겨놓은 50여 개 마애명(磨崖銘)이 곳곳에 남아있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가치가 높은 곳으로, 지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받았습니다.

주요 행사(프로그램)로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하여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 ‘우리ᄆᆞ실 질룽이여’ 경연 등을 진행하여 마을의 화합을 다집니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행사인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이 초헌관 역할을 맡아 도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신선 찾아가는 길, 방선문 가는 시화전 예술거리 및 마애명 액자 전시, 솔방울 소원달기, 신선.선녀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을 마련하여 방선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 신선 찾아가는 길 – 방선문 가는 숲길 걷기
 행사일시 : 2024년 4월 28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집결 장소 : 한리도서관 주차장 (잔디광장)
 숲속 작은 음악회 : 오카리나, 통기타, 가야금, 해금 공연

이 외에도 문학백일장, 서예 휘호, 신선.선녀 그리기 3개 부문의 방선문 장원급제 공모전에서 선정한 30개 작품 시상식을 당일 현장에서 개최합니다.


지난해(2023년)와 마찬가지로 축제 진행 전 과정을 영상믈(콘텐츠)로 제작하고,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문명숙 방선문축제위원장은 “천혜의 아름다움으로 선현들이 풍류를 즐기던 방선문을 널리 알리고,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과 풍류의 멋을 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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