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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2023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자연의 소리, 봄'을 주제로 박광진 화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의 소리, 봄'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광진이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9점 중에 제주 풍광 20점을 선별하여 구성했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박 화백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에서는 제주 자연 풍광의 매력에 심취하여 50여 년을 제주 자연 풍광을 그려온 작가가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광진 화백은 학구적(아카데믹한) 화풍으로 한국 화단의 사실적 구상 회화를 이끌어 온 원로화가로, 제주 자연 풍광의 매력에 심취하여 50여 년 제주 자연풍광을 그렸습니다.

자연이라는 소재는 작가의 예술 여정과 늘 함께 하여왔던 미적 탐구대상이었으며, 초기에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풍경의 소재를 다루었으나, 점차 특정 소재에 집중하는 변화를 보였고 그 대표적인 소재 중에 하나가 봄날의 유채(油菜)입니다.

 

★ 미술관 공식 누리집 → https://www.jeju.go.kr/jejumuseum/index.htm

★ 제주현대미술관 분관 주소 (저지 예술인마을 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12길 100 (지번: 한경면 저지리 2120-167)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박광진 화백이 탄탄한 구상력에 기반한 제주자연의 사실적 화풍과 추상성을 가미해 대상의 본질을 탐색해온 ‘자연의 소리’ 시리즈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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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회를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라울 뒤피(Raoul Dufy)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 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쪽(페이지) 전체를 공개하여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합니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미터, 높이 10미터,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하여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구아슈(과슈; gouache)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 원작을 함께 선보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2023년 12월 11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도내 미술 관계자 및 기자 등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막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개막 행사에는 프랑스 트루아 미술관 관장 겸 공공 큐레이터 협회 회장 에릭 블랑슈고르주(ERIC BLANCHEGORGE),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승아)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였습니다.

전시 연계 행사(콘텐츠)로 특별히 마련한 미니콘서트 '색채의 여행자들 X 찰리정' 재즈기타 공연을 전시실 내 대형 영상작품 ‘전기의 요정’ 앞에서 진행하여 감동을 더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업무협약하여 제주도민 관람료 50퍼센트(%) 할인 및 초.중.고 학생 단체 특별요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www.jeju.go.kr/jmoa/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라는 점과 더불어 민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고품격 명화전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별전들을 지속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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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귀포 서귀동 소재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는 제14기 입주작가들이 '31.5㎡의 원더랜드'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중섭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 사업(프로그램)은 매년 4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들이 새로운 예술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통 한국화 채색 기법을 다방면으로 시도하며 제주와 자연에 대한 소재에 대한 작가의 심상을 꾸준하게 표현하여 온 작가 '김정임'은 걸매공원의 매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으며,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작가 '이경욱'은 드로잉을 음악처럼 재생하며 확장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선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도시풍경으로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는 작가 '임지연'은 제주로 이주해 오면서 곶자왈 숲 이미지를 결합한 풍경 연작(시리즈)과, 입체적이며 색채 요소를 결합한 시도를 작품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팔원숭이 캐릭터를 통하여 현대인의 감성을 대변하는 원숭이 연작(시리즈)을 제작한 작가 '황록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도전하는 자신의 일상을 동화처럼 작품에 담았습니다.

☆ 이중섭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거쳐 간 90여 명 입주작가들은 이중섭 작가처럼 서귀포의 생활을 예술적 영감으로 떠울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새로운 작업 결과물도 확인하고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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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가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11월 17일과 11월 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2023 국제 제주 UAM.드론 컨페스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제주드론 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기업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UAM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UAM 상용화 추진 방향과 드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모색합니다.

행사 첫날인 11월 17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UAM 데이’로 UAM, What 수다(기체, 교통관리, 버티포트), UAM과 제주 국제자유도시 비전 세션(시장&산업)을 마련하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컨퍼런스를 펼칩니다.

행사 두 번째 날인 11월 18일은 ‘드론 데이’로 드론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드론 기업가.관계자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드론이 걸어온 길을 설명하고 제주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난상토론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전국 초.중.고.대학생들로 구성한 드론축구팀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제2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가 열립니다.

 

○ 행사 공식 누리집 → https://www.jejuuamdroneconfesta.com/

UAM.드론 제주 정책관과 기업들의 전시 홍보관(부스)이 들어서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가상현실(UAM VR) 체험 공간(존) 및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초.중학생 대상 우주 교육(프로그램)인 '작은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추진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드론과 UAM이 열어갈 하늘길은 미래 모빌리티 개념을 넘어 제주에서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으로, 이번 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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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제주국제 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귤림추색 감귤아트전'을 2023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조각가 이진(라끄아트컨설팅 대표)의 기획으로 사진작가 전재호, 섬유미술작가 홍송희, 종이조형작가 어신, 판화작가 남천우, 회화작가 샐빛이 참여합니다.

제주감귤을 주제로 작가들이 창작한 35점의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이와 연계한 예술(아트)상품도 같이 전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귀포 문화도시센터 청년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지영, 최다예 작가 2인은 감귤영농인 면담(인터뷰)을 바탕으로 도안(디자인)한 제주감귤 상품(굿즈)도 함께 선보입니다.

2023년 11월 30일부터 개최하는 감귤박람회 홍보관에도 감귤아트전 아트상품을 전시하여 제주감귤의 새로운 잠재 가치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진 작가는 “한반도 최남단의 척박한 땅을 딛고 견뎌 낸 제주감귤의 생명력이야말로 생동하는 제주문화의 중요한 영역이라는 사실을 감귤아트전을 통해 알리고 싶었으며, 감귤 속에 숨겨진 제주인들의 애환과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공감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 감귤박물관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

'귤림추색 2021 특별전'에서는 1차산업과 문화영역의 만남을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작년(2022년)에는 감귤박람회와 연계하여 '2022 감귤아트페스타'라는 행사를 통해 예술판촉(아트마케팅) 도입을 시도하였습니다.

올해 전시에서는 제주감귤을 다양한 예술 분야에 활용.접목하려는 시도와 더불어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예술상품을 폭넓게 개발함으로써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의 문화예술적 영역 개발을 위하여 앞으로도 감귤박물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성과 즐거움이 있는 감귤박물관을 만들어 행복이 넘치는 문화도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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