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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7월 10일 하루 동안 총 2,287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24명(제주 1363번 ~ 1386번)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386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9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6명을 기록했으며, 올 들어 11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9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7월 들어 발생한 121명의 확진자 중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70명(57.9%), 나머지 51명(42.1%)은 다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 성별 비율은 남성 64.5%(78명), 여성 35.5%(43명)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0.7%(25명)로 가장 많았으며, 30·40대가 각 19.0%(23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3.2%(16명)입니다. 

특히, 7월 신규 확진자 중 42.1%(51명)은 제주가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해외 입국자입니다. 

또한, 45.5%(55명)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관광 등의 사유로 제주를 방문한 입도객의 가족이나 함께 여행에 나섰던 지인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로써 7월 신규 확진자 121명 가운데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확진된 사례는 66명(타지역 방문 이력자·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51명+15명)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거나,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뒤 확진되는 경우는 12.4%(15명)이며,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양성으로 확인된 24명 중 14명(제주 1363~1366, 1368~1370, 1374, 1375, 1377~1379, 1381, 1385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제주 1371, 1372, 1376, 1382~1384, 1386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입도자, ▲3명(제주 1367, 1373, 1380번)은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나자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4명 중 8명은 앞서 동선을 공개한 유흥업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21년 7월 6일, 동선을 공개한 서귀포시 해바라기 가요주점과 관련 10일 1명(제주 1385번)의 확진자가 더 나와 11일 오전 11시 현재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제주 1385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1318번 확진자와 지난 5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주 1385번 확진자는 13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하던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8일 동선을 공개한 제주시 워터파크 유흥주점과 연관하여 10일 7명(제주 1363, 1364, 1366, 1368, 1370, 1378, 1381번)의 확진자가 추가돼 11일 오전 11시 현재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제주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제주 1378번 확진자와 1381번 확진자를 제외한 5명(제주 1363, 1364, 1366, 1368, 1370번)은 최근 ‘워터파크 유흥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378번 확진자와 1381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1358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선행 확진자가 확진되기 전 만남 등으로 인해 추가 감염이 이어지거나, 입도 후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주 1365번·1375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136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1365번 확진자는 지난 5일 1360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현재 무증상 상태입니다.

1375번은 지난 5일 1360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몸살 증상이 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제주 1369번·1377번·1379번 확진자는 지난 6일과 7일에 1375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3명은 13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1369번 확진자는 인후통 증상, 1377번․1379번 확진자는 미·후각 소실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 1371번․1372번 확진자는 부산 선적 선박의 선원으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사로부터 검사를 권유받아 지난 4일 도내 모 항구에 입항해 검사를 받았으며, 최초 검사에서 8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운항 중 2명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재차 도내 모 항구에 입항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2명 모두 도내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제주 1374번 확진자는 1361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1361번 확진자는 서울시 관악구 247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 제주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374번 확진자는 13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주 1376번 확진자는 경기도 과천시 22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1376번 확진자는 지난 7일 과천시보건소로부터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증상은 없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제주 1382번·1383번 확진자는 강원도 춘천시 539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진행하던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춘천시 539번 확진자 일가족 4명은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1384번 확진자는 친인척 방문을 위해 입도한 서울 김포시 확진자(확진자 번호 확인 중)와 충북 보은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김포시 확진자와 충북 보은군 확진자는 가족으로 다른 가족 1명 등 모두 3명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를 방문 후 돌아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384번 확진자는 이들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제주 138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서울에서 입도한 도민입니다.

1386번 확진자는 입도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1367번·1373번·138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1380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13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져 확인 중에서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재분류하였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1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3명이며,  부산시 이관 19명, 격리 해제자는 1,264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입니다. 

도내 가용병상은 241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총 871명(확진자 접촉자 554명, 해외입국자 317명)입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시 명동로 해바라기 가요주점(확진자 노출일시: 7월 1일(목)~7월 5일(월) 오후 8시~오전 5시), 제주시 연동 요술쟁이 헤어샵(확진자 노출일시: 7월 1일(목) ~ 7월 3일(토) 19:00 ~ 20:00), 제주시 연동 소재 워터파크 유흥주점(확진자 노출일시: 6월 30일(수)~7월 5일(월) 오후 7시~오전 9시), 제주시 용담1동 삼성식당(확진자 노출일시: 7월 4일․5일 영업시간, 7월 5일 오전 11시~14시)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가요주점과 연관하여 총 32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중 3명은 양성(제주 1314, 1315, 1319번), 29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요술쟁이 헤어샵과 연관해 총 1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워터파크 유흥주점과 연관해 총 38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중 5명(제주 1328, 1356번, 1363번, 1366번, 1370)번은 양성, 20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삼성식당과 연관하여 총 8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중 5명은 음성, 3명은 감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입니다.

도내 확진자 관련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jeju.go.kr/covid19.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한 만큼 관련 방문자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한편, 10일 확진자 중 2명이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확진자가 근무했던 매장이 긴급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매장과 인접한 매장에 근무하는 14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3명은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5세~59세(1962년 1월 1일 ~ 1966년 12월 31일 출생자)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이 7월 12일(월) 0시부터 7월 17일(토) 18시까지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예약은 휴대전화나 온라인으로 질병관리청‘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홈페이지 https://ncvr.kdca.go.kr/)’을 통해 본인 또는 대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을 통한 예약이 어려울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대표전화번호 1339)나 제주도청 방역총괄과(전화번호 064-710-2922~4), 관할 보건소(하단 전화번호 참고) 및 읍면동에 전화하여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제주 시외전화 지역번호 064).

 

보건소명 연락처 보건소명 연락처
제주시 제주보건소 728-1655~1660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760-6085~7
제주시 동부보건소 728-4207,4208,1687,4223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760-6181,6182,6762
제주시 서부보건소 728-4122,4163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705,6207


이들에 대한 접종은 2021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위탁의료기관(142개소)을 통하여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7월 10일에는 총 505명(1차 82명 / 완료 423명)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졌습니다.  

2021년 7월 11일 0시 기준 제주지역 1차 접종자는 총 20만 199명이고, 접종 완료자는 7만 4,774명입니다.       

제주도민 전체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자는 29.7%, 완료자는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접종 대상 대비 1차 접종자는 34.8%, 완료자는 13%입니다.

접종 목표와 비교할 때 제주에서는 49.7%가 1차 접종을 진행했고, 18.6%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10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되어 신고한 사례는 총 1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과 발열 등의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이상반응 신고 접수는 총 1,051건(아스트라제네카 780건·화이자 194건·얀센 73건·모더나 4건)입니다.

 

이 중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8건(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사례 1건, 중증 의심 7건, 사망 9건)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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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간부공무원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12월 26일 오후 8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확진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가족의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의 배우자는 제주 372번으로 한라사우나를 방문한 제주 177번의 접촉자로 파악돼,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25일 확진됐습니다.

앞선 보도자료를 통해 26일 오전 1시 30분 확진 판정으로 안내되었으나, 최종 확인결과 배우자 B씨는 25일 오후 11시 55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제주도는 간부공무원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확인, CCTV 분석을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A씨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직원24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26일 오전 10시 기준 밀접 접촉한 직원을 22명으로 파악하였으나, 이후 2명의 직원이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총 24명의 직원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음. 

또한, 제주시는 시장과 부시장을 중심으로 A씨 소속된 사무실에 대한 소독 및 임시 폐쇄 조치를 일제히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제주시에서는 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추가적인 직원에 대한 검체 검사와 사무실 폐쇄 등의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앞서 간부공무원 배우자 B씨의 확진 판정 후, 간부공무원 A씨의 소속 부서 전 직원에 대해 자택 대기 조치를 내렸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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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성안교회 관련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인원이 2020년 12월 11일 오후 1시 기준 총 464명(워크스루 선별진료소 406명, 한백선교회 회의참석자 5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10일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제주성안교회 주차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 등 총 40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성안교회내 공동체 예배시설인 한백선교회*와 관련해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2월 8일 90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 한백선교회는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성안교회내 지하1층에 위치한 공동체 예배시설
  ** 제주 90번, 92번, 98번, 99번, 103번, 106번

이에 제주도는 교회 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3시간여 동안 진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교회 내 출입자 명부와 QR코드를 통해 파악된 관련 예배참석자와 교인은 총 469명이였으나 실제 검사는 406명을 실행했습니다.

관련 교인에 대한 안내와 독려가 이뤄졌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진단검사에 응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가까운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검사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영광예배당에서 진행된 2부 예배와 지난 7.8일 오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이기풍 기념홀에서 진행된 새벽 예배참석자들에 대한 검사 지원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난 10일에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유선 상담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90번 확진자 A씨와 제주 92번 확진자 B씨가 참가했던 한백선교회 회의 관련 상세 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A씨와 B씨는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한백선교회에서 진행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A씨와 B씨의 확진 이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98, 103, 106번 확진자들은 이 3번의 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성안교회 지하1층에서 진행된 회의는 주일예배 점검을 위한 자리로 23명(92, 103번 포함)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경부터 6시경까지 진행된 두 번째 회의는 한백선교회 8주년 창립기념 행사 준비를 위한 점검회의로, 11명의 교인(90, 92, 98번 포함)이 참석했습니다. 

12월 6일에는 교회 창립기념 행사와 관련해 오후 4시경부터 오후 6시까지 회의가 있었으며, 총 37명(92, 98, 103, 106번 포함)이 참석했습니다.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12월 10일 코로나19 관련브리핑을 진행하며 “현장의 CCTV를 보고 참석자들의 명단을 파악해 검사를 다 했고, 그 과정에서 세 분이 더 나온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해서 교회 내 어떤 분하고 접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출입자명부와 교회 내에서 확인된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인원을 파악한 결과 한백선교회 확진자들을 모두 포함해 60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제주도는 60명의 회의 참석자 명단 파악 후 A씨와 B씨를 제외한 58명을 모두 접촉자로 분류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58명에 대한 검사결과 55명은 음성, 3명(98, 103, 106번)은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도는 A씨와 B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들의 자택을 비롯해 방문지로 파악된 4곳에 대한 방역조치와 접촉자 분류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12월 11일 오후 1시 현재 성안교회와 관련해 제주도내에서 격리중인 인원은 총 14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제주 90번, 92번, 98번, 99번, 103번, 106번 접촉자 정보 모두 포함. 
   98번, 99번, 103번, 106번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인 사항으로, 자가격리 수치는 매일 변동이 있음. 

한편 제주도는 이번 주말 동안(12월12일~12월13일) 도내.외 확산 추세를 면밀히 분석해 현행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및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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