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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 공사를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임시 폐관 전 마지막 전시로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전(展)과 기증작품전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미술관의 철거 소식을 뒤늦게 접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전시회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이번 전시를 2024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운영종료 후 미술관 현재 건물은 시설 확충을 위하여 11월부터 철거되지만, 이중섭미술관의 소규모 전시와 교육은, 인근에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에서 2027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전은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자신의 그리움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등 이중섭 작품 23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중섭과 함께 서양화 태동기를 이끌었던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작품 24점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전을 함께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이 새롭게 신축되는 2027년 이전에 소장작품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10월까지 미술관을 방문하여 이중섭의 미술세계와 동시대 활동했던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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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가 2024년 제주추사관 기획전시 '쇠처럼 단단하고 난처럼 향기로운 - 첫 번째 이야기: 추사 김정희와 초의선사'를 7월 10일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시절 그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였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전시의 첫 번째로, 42년간의 깊은 우정을 나눈 초의선사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전시와 연계하여 7월 12일(금) 오후 2시에는 ‘추사-초의선사’ 대담회(토크콘서트)가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추사 김정희 평전'의 저자인 미술사학자 최열이 강연자로 나서 조선후기 두 거장의 삶과 예술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입니다.

 

○ 공식 누리집 : http://www.jeju.go.kr/chusa/

또한 전시기간 동안 ‘느리게 가는 편지’ 체험 행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연말과 전시 종료에 맞추어 주소지로 우편 발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획전시.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합니다.

★ 관련 문의처 : 제주추사관 (전화번호 064-710-6865)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추사의 예술세계에만 집중적인 관심이 쏠려 그의 꾸밈없는 인간적 면모를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김정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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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 특별전 2부 -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전(展)과 기증작품전 -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 전(展)을 동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에서 열리는 마지막 전시입니다.

이중섭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는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위에 자신의 그리움을 전달하기 위하여 감정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자료를 포함한 이중섭 작품 등 23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국내 대표 작가 24점의 작품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전시를 특별전과 함께 개막합니다.
같은 시대 배경 속에서 각자의 개성있는 양식을 구축하고자 했던 서양화 태동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와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기획전시는 2024년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중섭미술관 1층과 2층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하절기인 7월과 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한편,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은 올해 8월 18일, 두 가지 전시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철거에 들어갑니다.


이중섭미술관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으로 이전하여, 올해 9월 이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은 해마다 증가하는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술관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이니만큼 이중섭의 대표작품과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신중하게 선별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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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2024년 5월 24일(금)부터 11월 3일(일)까지, 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회고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를 개최합니다.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은 1984년 5월 24일, 제주 최초이자 전국 6번째 공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건립 준비 단계에서부터 개관 이후 각종 사업 등 40년이 넘는 박물관의 역사를 기록물을 통해 소개하는 소장자료(아카이브) 전시입니다.

 

★ 박물관 공식 누리집 http://www.jeju.go.kr/museum/index.htm

전시를 위하여 수장고와 문서고, 컴퓨터 속에 담긴 많은 기록물과 관련 자료를 총정리해, 조각조각 흩어진 기록들을 모으고 다듬었습니다.

이들 기록물 내면에 숨은 사실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하고자, 실제 기록의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오래 전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전시장은 다양한 기록물을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옛 기록자의 대담(인터뷰) 영상을 중간에 배치하여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합니다.

제1부는 ‘시작을 위한 기록’으로, ‘구상기(1964~1976)’, ‘추진기(1977~1984)’, ‘개관(開館)(1984)’으로 나누어 박물관 건립과정을 소개합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당시 정부에서 제주관광 개발의 거점으로 박물관을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건립과정에서 토지 매입의 난항과 예산 부족으로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였지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이자 문화기관으로 문을 엽니다.

제2부는 ‘기록된 시간, 40년’.

박물관의 고유 업무분야인 상설전시, 특별전시, 소장자료 수집 및 관리, 연구조사, 교육행사, 관람 편의(서비스)로 나누어 40년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전시도록, 전단(소책자; 리플릿), 유물카드, 연구조사 보고서, 교육자료집 등 최초 자료에서부터 최근 발행 및 사용한 자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특히, 주요 자료는 관람객이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게시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제3부는 ‘미래를 향한 기록’입니다.

박물관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담은 역대 박물관장 등의 대담(인터뷰)을 비롯하여, 관람객들이 박물관에 대한 의견을 남기는 기록 공간(코너)을 마련하였습니다.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 박물관과 삼성혈, 신산공원, 문예회관, 영상문화산업진흥원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하여 구상 중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조성사업을 소개하며, 이에 따른 박물관의 미래상(비전)도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개관 40주년 기념식 및 전시 개막식은 2024년 5월 23일(목)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박물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아카이브를 주제로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박물관과 관련한 각종 기록물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가 제주 대표 도립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박물관의 미래 구상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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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2024년 4월 23일(화)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대유감(時代有感) 전(展)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 전시회로,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입니다.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하여, 시대를 초월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수집품(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명의 작품 86점을 선보입니다.

농촌과 도시의 질박한 서민의 삶을 통하여 토착 사실주의를 구축한 박수근(1914-1965),

전쟁으로 인한 이산(離散)이라는 정서를 개성있게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 장욱진(1917-1990),

자연을 빛나는 색채로 표현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

예술 사유와 정신 성찰을 통하여 불각(不刻)의 아름다움을 성취한 조각가 김종영(1915-1982) 등 한국 근대.현대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는 ‘시대의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그리고 ‘시대와의 조우’ 등 총 4부(섹션)로 구성하였습니다. 

1부 ‘시대의 풍경’에서는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등 14명의 작가들이 시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로 그려낸 자연의 모습과 인간 군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부 ‘전통과 혁신’은 김기창, 박생광, 이응노 등 1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데, 전통회화를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기법의 변용을 통하여 현대화를 시도했던 한국 동양화단의 면모를 조명합니다.

3부 ‘사유 그리고 확장’은 곽인식, 권진규, 유영국 등 13명의 작가들이 시대의 변화 속에서 다양성을 모색하면서, 자신만의 사유와 성찰을 통하여 남긴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4부 ‘시대와의 조우’에서는 이건희컬렉션에 못지 않은, 여러 기관의 소장품도 함께 전시합니다.

공.사 영역에서 각자의 안목에 따라 다양하게 수집한 소장품을 감상하면서, 수집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jeju.go.kr/jmoa/)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전시 관련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전화번호 064-710-4300, 4275)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에서도 2024년 6월 4일(화)부터 8월 18일(일)까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 이건희 회장 기증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종후 관장은 “시대유감(時代有感)전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들을 조망하고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제주에서 바다를 건너 온 명화들을 감상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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