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5년 2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소장품전 '소박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예작품 38점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소박한 것들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시 작품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재치와 순발력이 담긴 작품을 비롯하여 자연 속에서의 여유, 일상에서 얻는 위로와 격려를 담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관람객들은 소박함이 주는 따뜻함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표작품으로는,
어렵고 쉬움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뜻을 가진 '난이재심(難易在心)' , 뜻과 같이 되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는 의미의 '불여의정상(不如意正常)', 봄 가을 내내 좋은 날이 많다는 '춘추다가월(春秋多佳月)' 등이 있습니다.

 

☆ 소암기념관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soam/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단, 전시관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입니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소장품전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가치를 되새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소암 선생의 예술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반응형
반응형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11월부터 해체공사에 착수하며 '시설확충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은 현재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한 서귀동 532-1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976평방미터(㎡) 규모의 미술관 1동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새로 짓는 이중섭미술관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 공간, 수장고, 다목적 공간, 지하 주차장(53대) 등으로 구성합니다.

시는 단순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일상공간까지 제공하는 '지역 명소(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 자문위원회의 및 자체 검토를 통하여 전시실 및 수장고 등의 면적을 확대하고,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18대)하며,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에 대한 설계 반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말 기본 및 실시설계 초안을 완성하면, 2025년 2월까지 공용건축물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2027년 2월 준공 후, 같은해 3월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참고 사진 : 현 미술관 전경


서귀포시는 “새로 지어질 이중섭미술관이 이중섭작품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 자원(콘텐츠) 운영과 효과적인 작품수장 관리를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반응형
반응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가 2024년 제주추사관 기획전시 '쇠처럼 단단하고 난처럼 향기로운 - 첫 번째 이야기: 추사 김정희와 초의선사'를 7월 10일부터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추사 김정희의 제주 유배시절 그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였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전시의 첫 번째로, 42년간의 깊은 우정을 나눈 초의선사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춥니다.

전시와 연계하여 7월 12일(금) 오후 2시에는 ‘추사-초의선사’ 대담회(토크콘서트)가 제주추사관 제3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추사 김정희 평전'의 저자인 미술사학자 최열이 강연자로 나서 조선후기 두 거장의 삶과 예술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입니다.

 

○ 공식 누리집 : http://www.jeju.go.kr/chusa/

또한 전시기간 동안 ‘느리게 가는 편지’ 체험 행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연말과 전시 종료에 맞추어 주소지로 우편 발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획전시.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합니다.

★ 관련 문의처 : 제주추사관 (전화번호 064-710-6865)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그동안 추사의 예술세계에만 집중적인 관심이 쏠려 그의 꾸밈없는 인간적 면모를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김정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반응형
반응형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 시대유감(時代有感)' 연계 체험 행사(프로그램)를 2024년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영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진행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전시한 작품의 소재 및 기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체험으로 구성합니다. 

‘이중섭의 은지화 그리기’는 제1부(섹션) ‘시대의 풍경’과 연계하여 이중섭 작가(1916-1956)의 은지화를 감상하고 그 소재와 기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도내 청년작가로 활동 중인 장승원 작가가 진행합니다.

‘나만의 길상도 병풍 만들기’는 제2부(섹션) ‘전통과 혁신’과 연계해 길상도의 개념과 소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나만의 길상도 병풍을 제작하는 활동입니다.
해당 행사는 도내에서 민화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는 손빛나(루씨손) 작가와 박소정 작가가 진행합니다.

‘치유의 만다라’는 제3부(섹션) ‘사유 그리고 확장’과 연계하여, 한국의 1세대 추상화가로 평가받는 하인두 작가(1930-1989)의 '만다라' 연작(시리즈)을 감상하고, 도안을 채색해봄으로써 명상과 심리 치료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당 행사는 선착순으로, 체험지를 배부받은 후 자체 체험으로 진행합니다.

‘치유의 만다라’를 제외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계체험 활동은 강좌별 15명씩 총 1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2024년 6월 25일 (화)부터 6월 27일 (목)까지 3일간이며, 특히 은지화 체험은 가족 단위로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s://www.jeju.go.kr/jmoa/)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전화나 방문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관련 문의 : 제주도립미술관 (전화번호 064-710-4275)

강의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항목(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연계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2024년 7월 13일 오후 6시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다채로운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그 감동과 여운을 오래도록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반응형
반응형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첫 번째 전시로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내 안의 자연'전(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2월 6일(화)부터 4월 7일(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숙 화가의 작품 10점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산 화가의 작품 12점을 전시합니다.

김현숙 화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 온 중견작가로서, 1980년~2023년까지 개인전 16회와 국내외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460여회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화가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주목하는 작가입니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우리가 가꾸는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그것을 화폭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한편, 김현숙 화가는 작품활동과 더불어 제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과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미술 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큽니다.

김산 화가 역시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청년작가로서, 대학교 재학시절인 201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인전 9회 및 초대전 및 단체전에 70여 회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젊은 모색 2021'전에 초대받은 유망 작가이기도 합니다.

김산 작가는 야생의 자연(곶자왈)을 기반으로 해서 비현실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입니다.

작품에는 웅장한 자연 한켠으로는 마치 한라산 산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백록이 등장합니다.

야생의 자연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면서 신비로운 유토피아적 자연세계를 보여줍니다.

현재 김산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출강하고 있고, 아트스페이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중섭미술관 공식 누리집 →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위기가 닥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화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이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에게 자연은 무엇인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