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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11월부터 해체공사에 착수하며 '시설확충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은 현재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한 서귀동 532-1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976평방미터(㎡) 규모의 미술관 1동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새로 짓는 이중섭미술관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 공간, 수장고, 다목적 공간, 지하 주차장(53대) 등으로 구성합니다.

시는 단순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일상공간까지 제공하는 '지역 명소(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 자문위원회의 및 자체 검토를 통하여 전시실 및 수장고 등의 면적을 확대하고,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18대)하며,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에 대한 설계 반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말 기본 및 실시설계 초안을 완성하면, 2025년 2월까지 공용건축물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2027년 2월 준공 후, 같은해 3월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참고 사진 : 현 미술관 전경


서귀포시는 “새로 지어질 이중섭미술관이 이중섭작품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 자원(콘텐츠) 운영과 효과적인 작품수장 관리를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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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 공사를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임시 폐관 전 마지막 전시로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전(展)과 기증작품전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미술관의 철거 소식을 뒤늦게 접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전시회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이번 전시를 2024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운영종료 후 미술관 현재 건물은 시설 확충을 위하여 11월부터 철거되지만, 이중섭미술관의 소규모 전시와 교육은, 인근에 있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에서 2027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전은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자신의 그리움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등 이중섭 작품 23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중섭과 함께 서양화 태동기를 이끌었던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작품 24점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전을 함께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이 새롭게 신축되는 2027년 이전에 소장작품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10월까지 미술관을 방문하여 이중섭의 미술세계와 동시대 활동했던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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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 특별전 2부 -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전(展)과 기증작품전 -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 전(展)을 동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에서 열리는 마지막 전시입니다.

이중섭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는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위에 자신의 그리움을 전달하기 위하여 감정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자료를 포함한 이중섭 작품 등 23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국내 대표 작가 24점의 작품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전시를 특별전과 함께 개막합니다.
같은 시대 배경 속에서 각자의 개성있는 양식을 구축하고자 했던 서양화 태동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와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기획전시는 2024년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중섭미술관 1층과 2층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하절기인 7월과 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한편,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은 올해 8월 18일, 두 가지 전시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며, 올해 9월부터 철거에 들어갑니다.


이중섭미술관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으로 이전하여, 올해 9월 이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은 해마다 증가하는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미술관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이니만큼 이중섭의 대표작품과 한국 근현대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을 신중하게 선별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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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 특별전 1부로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전을 개최합니다.

3월 5일(화)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5월 26일(일)까지 진행하며, 이중섭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중섭 원화 가운데 ‘게(蟹)’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작품 18점과 자료를 선보입니다.

작가의 그림 중에서 ‘게’와 ‘물고기’가 등장하는 그림은 100점 이상으로, 현재 전해오는 이중섭 그림의 3분의 1이 넘습니다.

특히 ‘게’는 가족과 함께 지낸 서귀포에서 취한 소재로서, 이중섭 그림에서 마치 가족처럼 등장합니다.

이중섭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이중섭 원화 60점 가운데 ‘게’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작품은 18점이며, 분야(장르)별로는 은지화가 9점, 유화 6점, 엽서화 2점, 드로잉이 1점입니다.

 

☆ 미술관 공식 누리집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이중섭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애틋한 가족 사랑은, 가족과 함께 마지막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서귀포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중섭 그림의 소재 중에서 서귀포와 관련이 깊은 ‘게(蟹)’와 '물고기'는 이중섭 그림의 주요한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특히 게는 “배가 고파 게를 많이 잡아먹다 보니, 그것이 미안하여 게를 그리게 되었다.”는 화가의 말을 뒷받침하듯 이중섭 그림에서 마치 가족처럼 등장합니다.

주목할 만 한 작품으로는 은지화 '게와 아이들', 아들에게 서귀포에서의 추억을 상기시키며 달래는 내용의 편지화 '물고기와 두 어린이', 드로잉 '여인과 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특별전 1부는 ‘게’와‘물고기’를 소재로 한 이중섭 원화 전시로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중섭의 작품활동을 소재별로 구분한 해설자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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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첫 번째 전시로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내 안의 자연'전(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2월 6일(화)부터 4월 7일(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숙 화가의 작품 10점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산 화가의 작품 12점을 전시합니다.

김현숙 화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 온 중견작가로서, 1980년~2023년까지 개인전 16회와 국내외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460여회 참여하는 등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화가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주목하는 작가입니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우리가 가꾸는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그것을 화폭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한편, 김현숙 화가는 작품활동과 더불어 제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고,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과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미술 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큽니다.

김산 화가 역시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청년작가로서, 대학교 재학시절인 201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인전 9회 및 초대전 및 단체전에 70여 회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젊은 모색 2021'전에 초대받은 유망 작가이기도 합니다.

김산 작가는 야생의 자연(곶자왈)을 기반으로 해서 비현실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입니다.

작품에는 웅장한 자연 한켠으로는 마치 한라산 산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백록이 등장합니다.

야생의 자연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면서 신비로운 유토피아적 자연세계를 보여줍니다.

현재 김산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출강하고 있고, 아트스페이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중섭미술관 공식 누리집 → https://culture.seogwipo.go.kr/jslee/index.htm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위기가 닥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화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이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에게 자연은 무엇인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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